대전시 2호선 트램, 시민 기대 속 공사 본격화

입력 2024-11-21 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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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공사 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맞춤형 교통 대책’ 마련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2호선 트램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은 교통 수요 분산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았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전시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트램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최종문 교통국장은 “트램 공사를 앞두고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해 나가겠다”라면서 “설문조사 결과는 앞으로 추진할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및 교통대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 개편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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