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원에서 ‘2025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가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주시

영주교육원에서 ‘2025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가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주시


국내 마찰·윤활·마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2025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실질적인 기술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다.

대회에서는 신진 과학자 초청 강연, 윤활 소재 및 초정밀 마모 관련 40여 편의 논문 발표, 전식 트라이볼로지 기술 교류회,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 지원 방안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 세션에서는 기술 이전,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영주시-하이테크베어링센터-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가산단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조민행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영주 지역과 국내 관련 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트라이볼로지 기술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시의 미래 핵심 산업인 베어링 분야와 트라이볼로지 기술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연구개발(R&D)과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