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 통합…‘시흥청년 알리미’ 운영 시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부터 흩어져 운영되던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을 통합해 공식 명칭 ‘시흥청년 알리미’로 운영을 시작했다(홍보물).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부터 흩어져 운영되던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을 통합해 공식 명칭 ‘시흥청년 알리미’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흥시는 청년공간별(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로 나뉘어 누리소통망을 운영해 왔으나, 정보가 분산돼 청년들이 필요한 소식을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기존 플랫폼을 하나의 단일 브랜드 ‘시흥청년 알리미’로 통합했다. 명칭은 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제안했다.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창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은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주거 등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와의 소통도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청년공간별로 흩어진 홍보 채널을 하나로 묶어 청년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책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식 누리소통망은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시흥청년 알리미’를 검색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2507)로 하면 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