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우측 김태흠 지사). 사진제공|충남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우측 김태흠 지사).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 내 농업·농촌 현장을 이끄는 농촌지도자들이 스마트 농업 확산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도 농촌지도자회와 공동으로 ‘함께가는 농업·농촌!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61주년 충남도 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회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육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청년농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과 교육,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해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회장은 “지도자 한 명 한 명이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임을 잊지 않고 단합과 실천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밝히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는 1962년 창립 이래 ‘자주·자립·협동’의 이념 아래 도내 1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농업 발전과 농촌사회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