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추석을 맞아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에 임하는 시청 당직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6일 추석을 맞아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에 임하는 시청 당직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시청 종합대책상황실과 보건소, 하남경찰서 및 119안전센터 등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남시는 추석 연휴(3일부터 9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 중이다. 상황실은 총괄반,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8개 반 152명으로 구성돼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 대응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안전사고 예방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본청 종합대책상황실의 안전대책반을 찾아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통대책반을 방문해 귀성객 수송 동향과 교통 소통 대책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반에서는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현황을 보고받고, 보건 민원 처리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아플 때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6일 추석을 맞아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덕풍 지구대에 방문해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관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6일 추석을 맞아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덕풍 지구대에 방문해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관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또 이 시장은 하남경찰서, 미사지구대, 위례파출소 등 관내 경찰관서 8곳과 신장·덕풍·미사·감일 119안전센터 4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과 소방 대원들에게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시민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6일 추석을 맞아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미사119안전센터에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6일 추석을 맞아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미사119안전센터에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모든 현장 점검을 마친 이현재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하남시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