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SNS 캡처

박유천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 전통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4일 자신의 SNS에 일본어로 “올해 다카오산 토시오 야쿠오인 사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사토 히데히토 관주를 직접 뵐 수 있어 대단히 영광이었다”며 “2026년 값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일본 사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전통 의상을 입은 채 현지 관계자들과 나란히 서 있다. 자연스럽게 섞인 모습과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 활동을 멈춘 뒤 일본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그의 행보가 다시 한번 확인되는 대목이다.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JYJ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정상급 한류 스타로 활약했다. 그러나 각종 사생활 논란 끝에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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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은퇴를 번복하고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국내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일본과 태국 등지에서 팬미팅과 공연, 공식 행사 참석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유천의 전 약혼자였던 황하나는 최근 마약 혐의로 다시 구속 기소되며 재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맞물려 박유천의 해외 근황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