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 화성시 전국국악대전서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11월 8일, 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 주관 ‘제10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에서 학생부(중·고등부 타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11월 8일, 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 주관 ‘제10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에서 학생부(중·고등부 타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2010년 창단 이후 15년간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울’은 사물놀이 연주를 통해 전통 타악의 역동성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전남순 국악예술단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며 성장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매년 지역 축제와 청소년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왕｜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