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급자 대상, 국가 건강 관리 제도 활용 독려
발달정밀검사비 지원 내용까지 포함해 영유아 건강권 보장

광양시가 지난 17일 2025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지난 17일 2025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의료급여 수급을 새로 시작하는 시민들의 건강권 향상과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나섰다.

이에 시는 지난 17일 2025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가 제공하는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의 절차와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시는 특히 영유아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장 단계별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임을 설명하고, 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가 나온 영유아의 경우 국가에서 발달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들이 건강검진 및 기타 의료복지 지원 혜택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검진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qkrqkr@hanmail.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