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공사 현장,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 주문

이학수 정읍시장. 사진제공=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 사진제공=정읍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이학수 정읍시장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동절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수 정읍시장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각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건설 공사의 핵심인 콘크리트 타설과 관련해 동절기 시공 기준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공사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동절기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살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읍|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백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