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바다 전망의 프라이빗 룸에서 선보이는 일식 오마카세 코스
윈덤 그랜드 부산 상견례 패키지. (사진제공=윈덤 그랜드 부산)

윈덤 그랜드 부산 상견례 패키지. (사진제공=윈덤 그랜드 부산)


부산 송도에 위치한 윈덤 그랜드 부산이 예비 부부와 두 가족의 첫 만남을 위한 프라이빗 상견례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호텔 내 일식 오마카세 레스토랑 ‘스시 우미’에 프라이빗 룸과 코스 형태의 상견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상품이다.

스시 우미는 제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정통 오마카세 다이닝으로, 송도 앞바다와 영도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용 프라이빗 룸을 제공한다. 독립된 공간에서 두 가족만의 조용하고 단정한 만남이 가능해 상견례 장소로 적합하다.

상견례 코스는 식전 요리를 시작으로 ▲3종 전채 ▲5종 모둠 사시미 ▲자연송이를 곁들인 국물 요리 ▲스시 9종 ▲찜 요리 ▲구이 요리 ▲식사 ▲계절 과일까지 총 9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참치, 전복, 랍스터 등 부(富), 장수, 번영을 상징하는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두 가족의 새로운 인연이 건강하고 길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논알콜 웰컴 드링크와 양가 가족을 위한 비단 포장의 답례품 사케가 함께 제공된다.

호텔 관계자는 “고객 문의가 꾸준했던 프라이빗 룸 상견례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두 가족에게 적합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미식과 공간, 상징적 의미를 모두 갖춘 구성으로 진심과 품격이 스며든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