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금당실 체류형 귀농귀촌지원단지 사업 배치도.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 금당실 체류형 귀농귀촌지원단지 사업 배치도.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개발 및 농업기반 조성 분야 전반의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농촌개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농촌협약사업을 비롯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개 지구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개 지구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 종합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방이양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과 기초생활인프라 확충사업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참여형 농촌공간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용문면 하금곡2리·감천면 장산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개소, 40억 원) △용궁면 금남리 농촌공간정비사업(50억 원) 등 총 9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 밖에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용문면 상금곡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다수의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개발분야 평가 대상 수상과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은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지속적인 활력 증진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