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매뉴얼 교육부터 초기대응·대피훈련…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
●안전협의체·자생단체·행정복지센터 직원 대상…홍보물 배부

인천 연수구, 지진 대응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지진 대응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자생단체와 안전협의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대응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훈련은 위기관리 매뉴얼 교육과 연수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안전협의체 위원 대상 지진 재난 초기대응 교육, 직원·주민 참여 대피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는 훈련 기간 비상 상황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진 대비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 안전의식 제고도 병행했다.

한편, 인천 연수구는 올해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기존 25곳에서 18곳을 추가해 총 43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