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크리스마스·신년 이벤트로 주민과 관광객 통해 지역경제 효과 기대
●김찬진 구청장, “화도진스케이트장으로 동인천역 상권 활성화 기대”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된 화도진스케이트장이 2025~2026시즌 운영을 앞두고 시설 설치와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며 올겨울에도 구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갖췄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브라스 밴드 공연과 피겨 꿈나무 무대, 정수빈 피겨 선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오는 2026년 2월 7일까지 58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예정됐다.

아울러 동구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이벤트 등 시즌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화도진 스케이트장에서 동구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스케이트장을 찾은 분들을 통해 동인천역 주변 상권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