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14곳 수거함 배부·자원순환 교육 병행…579.24kg 수거
●서창중·문일여고 폐건전지 수거 우수학교 선정

인천 남동구, 2025년 폐건전지 수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2025년 폐건전지 수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2025년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 운영과 보상교환 등 주민 참여형 수거 활동을 추진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74t을 1.73t 초과한 총 75.73t의 폐건전지를 수거해 인천시 10개 군‧구 중 ‘폐건전지 수거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폐건전지 수거를 확대하기 위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아나바다 나눔장터·재활용 부스·‘찾아가는 자원 재활용 교실’ 등 현장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관내 14개 학교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과 보상 체험을 실시한 결과, 학교 수거를 통해 총 579.24kg의 폐건전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 가운데 인천서창중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는 인천시가 선정한 폐건전지 수거 우수학교로 뽑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