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이  ‘경북농협 BEST 경제 CEO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화산농협

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이 ‘경북농협 BEST 경제 CEO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화산농협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이바지, 지역농협의 수익성 확대에 노력
영천시 화산농협 정낙온 조합장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에서 수여하는 ‘경북농협 BEST 경제 CEO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북농협이 경제사업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이 큰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낙온 조합장은 한국마늘연합회 회장으로 대외적으로는 국산마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노력하고, ‘마늘의무자조금 제도’의 홍보 및 교육을 통한 제도의 조기정착 및 생산자 중심의 수급조절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마늘산업특구인 영천시의 화산농협조합장으로 마늘생산경영비의 30~40%를 차지하는 종묘비 절감을 위한 마늘주아종구 증식 및 보급체계구축, 종구사업장 운영 등으로 농가생산비 절감 및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된 마늘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깐마늘공장을 설립,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24년에는영천 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깡 2종, 마늘부각1종 등 마늘가공제품 6종을 출시, 마늘과 쌀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마트 등에 입점,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으로 지역농협의 수익성 확대에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영천ㅣ권영준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권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