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 “지식은 실천”

15일 부산상공회의소서 인증식… 전국서 선발된 55명에 포함
조례·예산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정책 혁신 성과 인정
“책상 위 정책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제도로 보답하겠다”

이승우 부산시의원이 ‘2025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부신시의회)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기장군2)이 ‘2025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25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5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한민국신지식인 제도는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이를 사회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 성과를 낸 인물을 발굴하는 상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현장 기반의 문제 해결력과 실행 성과가 핵심 평가 기준이다.

이승우 의원은 그동안 부산의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첨단산업 육성 ▲농어업 공익 가치 확립 ▲현장 중심 제도 개선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기존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정책을 직접 실현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 형식적인 담론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시하고 부서 간 경계를 넘는 정책 연계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현장 기반 지식 의정’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이 의원은 “이번 선정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만들어 온 시민과 관계자 모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상 위 정책이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제도와 정책으로 부산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9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는 공공·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인물을 발굴해 왔으며 현재까지 1만여명의 신지식인을 배출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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