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관광·교육·지역 활성화 연계 정책 모델 모색…조례 발의·연구용역 성과 공유
●심우창 대표의원, “그간의 성과를 되새기는 마무리의 자리“

인천 서구의회,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최종 성과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최종 성과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의원간담회장에서 ‘2025년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최종성과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지난 17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연구회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연구 과정에서 축적된 정책 성과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구회는 올해 ‘인천광역시 서구 관광진흥 조례’와 ‘인천광역시 서구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가유산·관광 정책을 뒷받침하는 입법 성과를 도출했다.

그러면서 서구 지역 국가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병행 추진하며 국가유산을 지역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해 왔다.

특히 연구회는 국가유산의 단순 보존을 넘어 관광·교육·지역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에 주목해 서구 여건에 맞는 정책 모델을 모색했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연구회 운영 경과와 주요 활동, 조례 발의 및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정책적 시사점과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올 한 해 동안 국가유산 정책을 보다 구조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조례와 연구로 연결해 온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최종성과보고회는 연구단체 활동을 정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되새기는 마무리의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최종성과보고회를 끝으로 2025년 연구단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