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12월 18일 오전 10시 재단 누리실에서 ‘2025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인권영향평가 추진 결과 ▲2025년 경기복지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현황 등 올해 인권경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인권경영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복지재단은 기관의 모든 사업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주요 사업은 물론 조직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며 인권경영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단은 인권경영의 체계적 실천과 대외적 신뢰성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취득하며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도민의 권리 보호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을 핵심 가치로 실천해 왔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성과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재단의 모든 사업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인권 친화적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복지재단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 전문가를 비롯해 변호사·노무사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재단의 인권경영 추진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통해 인권경영 수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