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7일 수원시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3기 ‘GH 홈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7일 수원시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3기 ‘GH 홈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7일 수원시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3기 ‘GH 홈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제3기 에디터 23명과 제2기에서 연임한 에디터 7명 등 총 30명이 참석해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GH 홈 에디터’는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1955~1965년생)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주거 참여단이다. 에디터들은 2년 임기 동안 실수요자의 시선에서 공동주택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GH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GH는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기수부터 에디터 규모를 기존보다 10명 늘려 총 30명으로 확대했다. GH의 주거 품질 개선 참여 프로그램은 2008년 ‘자연& 주부 프로슈머’로 시작해, 2021년 참여 대상을 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까지 확대한 뒤 ‘GH 홈 에디터’로 명칭을 개편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홈 에디터는 실수요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품질의 아파트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에디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