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조례안 11건 원안가결·1건 수정가결, 추가경정예산 포함 예산안 의결
●신정숙 의장, “구민 모두에게 혜택 돌아가도록 예산 집행 당부”

인천 계양구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의회

인천 계양구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의회



인천 계양구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 진행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 계양구의회는 조례안 13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21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반면, ‘인천광역시 계양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보완해 수정가결됐다.

특히 예산 분야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며 내년도 구정 운영을 위한 재정 운용의 기본 틀이 확정됐다.

신정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예산안 심사에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 및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신중하고 균형 있게 집행해 사업 수혜가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