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비·시비 총 6억 투입…6천 명 대상 실버 체육 프로그램 운영
●김병수 시장, “생활체육 정책 지속 확대해 일상이 즐거운 김포로”

김포시, 문체부 주관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문체부 주관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김포시는 국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6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6,000명을 대상으로 수요 기반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활동 지원을 넘어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르신의 신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공동체 참여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사업을 통해 체육 약자 지원 기반을 확충하고 프로그램 접근성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장기 운영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어르신 수요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종목 중심으로 연중 실버 체육 강좌를 운영하고 강습비 지원을 통해 참여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노년 및 중·장년층 선호 종목 위주의 두터운 지원을 통해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 체육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