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렴 시책 강화로 청렴노력도 5.4점 대폭 향상
●차준택 구청장, “2026년에는 구민들이 더욱 체감하는 청렴행정 약속”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2등급을 기록했으며, 인천광역시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점수는 85.5점으로 전국 평균(81.0점)보다 4.5점 높았으며, 특히 청렴노력도는 87.6점으로 전년(82.2점) 대비 5.4점 상승하여 청렴체감도는 85.4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79.3점)을 상회했다.

부평구는 그동안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구청장의 청렴칼럼 언론 기고, 구청장이 DJ로 참여하는 내부 소통 프로그램 ‘청렴인사이드’, 청렴협의체 운영, 부패취약 시기별 청렴다짐 영상 송출 등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차준택 구청장은 “2년 연속 인천 유일의 2등급 달성은 전 공직자와 구민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함께 추진한 결과로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구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