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2개 지자체 대상 집행 실적 종합 심사…동구 ‘우수’ 선정
●9월 1억7,500만 원 이어 2억 추가…올해 국비 총 3억7,500만 원 확보

인천 동구, ‘지역사랑상품권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지역사랑상품권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평가’에서 자치단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동구는 앞서 2025년 9월에도 국비 1억7,500만 원을 교부받아 올해 확보한 국비는 총 3억7,500만 원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집행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동구는 동구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추진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요청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운영·실적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주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이번 국비 확보로 더많은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