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신년 메시지 “시민의 삶 속에서 답 찾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한 분 한 분이 시흥의 미래”라며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최우선에 둔 시정을 약속했다(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한 분 한 분이 시흥의 미래”라며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최우선에 둔 시정을 약속했다.

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걸음마다 이어지고 크고 작은 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그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변화는 갑자기 찾아왔고 위기는 거듭됐던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면서도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은 시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일상이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봄을 기다리는 씨앗 하나에 온 우주가 담겨 있듯,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시흥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시민의 역할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새해 시정 방향으로 “60만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학교로,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 가벼워지고 하루의 마무리가 더 평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2026년에도 시민이 흥하는 시흥시에서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