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시 등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업준비생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시 등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업준비생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GS칼텍스 노사 등 지역사회 협력으로 8300만원 규모 중식 지원 사업 성료
전남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업준비생을 위한 중식 지원 프로그램 ‘따뜻한 밥상’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여수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총 83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식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돕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자인 박 모 씨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부담을 덜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식사를 넘어 자신감과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 유독 심각한 채용 한파로 많은 청년이 구직 과정에서 큰 좌절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관장은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동력을 얻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에도 지역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