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동 주민총회 단체 사진. 사진제공=순천시

조곡동 주민총회 단체 사진. 사진제공=순천시




16개 역량 강화 및 3개 시설사업 확정
철도관사마을 역사 계승 주력
남태희 회장 “주민 소통 통해 살기 좋은 조곡동 만들기 앞장”
순천시 조곡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2026년도 주민자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역과 죽도봉을 품고 철도관사마을의 역사를 이어온 조곡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와 생활 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총 19개로, 16개의 역량 강화 사업과 3개의 소규모 시설 사업이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역량 강화 사업으로는 ▲철도마을축제 개최 ▲조곡동 마을 교육 및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독거노인 온기 나눔 꾸러미 사업 ▲둑실마을 갤러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돌봄 중심의 사업이 눈에 띈다.

또한 소규모 시설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시설물 유지·보수 ▲기차 모형 클린하우스 설치 ▲관사마을 노후 하수도 정비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조곡동은 2025년에 추진한 ‘조곡동 마을 교과서 제작’ 사업이 관내 초·중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였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