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2콤팩트시티 신속 보상 추진·풍무역세권 6천 세대 공급 본격화
●한강시네폴리스 산업용지 분양 활성화 위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 착수

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권역별 입지 특성을 반영한 도시개발을 본격화하며 도시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공공성을 강화한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주요 대규모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연계 개발 체계로 추진되고 있으며, 장기간 지연됐던 한강시네폴리스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분양 절차를 이어가고 있으며 걸포4지구와 감정4지구는 올해 보상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서면서 주요 도시개발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은 2024년 7월 지구지정 고시 이후, 2025년 7월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는 관계 행정기관 협의를 거쳐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지구지정에 따른 행위제한으로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토지 수용 및 보상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했고 LH에 조속한 현장조사 착수를 요청하는 등 보상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있다.

더욱이 김포시는 3기 신도시 사례에서 지구지정일로부터 협의보상 개시까지 최소 2년에서 최대 3년 6개월이 소요된 점을 감안해, 주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LH와의 협업을 통해 보상 일정 단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사업 추진 이후 장기간 정체됐으나, 2024년을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공장용지 분양을 시작했으며, 공동주택 1,029세대에 대한 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이후 약 2,70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마쳤고, 7,700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PF 조달에도 성공했고 올해 상반기 주상복합 2,432세대의 착공 및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용지 분양률 제고를 위해 공급가격 인하를 포함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는 2024년 12월 경기도에 접수됐고, 2025년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며, 1월 26일에는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변경안에는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공원 조성 계획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풍무역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개발사업으로, 2024년 9월 사업구역 내 토지 확보를 완료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고, 2025년 10월 호반써밋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동주택 3개 단지, 총 3,551세대의 분양이 완료됐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2개 단지(1,327세대)와 주상복합 1개 단지(961세대)를 추가로 분양할 계획이며,사업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전체 계획 규모는 공동주택 5개 단지와 주상복합 1개 단지 등 총 6,599세대다.

김포시 걸포동 일원 83만5,944㎡ 규모의 걸포4지구와 감정동 598-11번지 일원 22만1,255㎡ 규모의 감정4지구는 지난해까지 구역지정,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 김포시는 올해 보상계획을 수립한 뒤,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협의보상을 추진하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각 도시개발 사업을 행정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해 주거·산업·기반시설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포|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