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이 24일 오후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과 셀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영춘 위원

김영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이 24일 오후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과 셀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영춘 위원



충청권 정·관·계 인사 2,000여 명 결집… ‘준비된 교육전문가’ 입지 굳히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영춘 위원이 24일 오후 공주대학교 천안공대 체육관에서 저서 ‘교육을 품다 희망을 빚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지난 20일 충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첫 대규모 행보로, 현장에는 교육계 인사와 도민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 야권 거물급 인사 총출동… ‘정책 브레인’ 입증
이번 행사는 김 위원의 정·정책적 인맥과 체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이정문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재관 국회의원 등이 현장을 지켰고,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을 필두로 박범계·어기구·장종태 의원,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등 야권 핵심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대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정문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장을 아는 교육전문가이자 정책을 설계할 줄 아는 브레인”이라며 김 위원을 치켜세웠고, 유은혜 전 장관은 “국민주권정부 교육정책의 골격을 설계한 인물”이라며 그의 정책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의 가세는 김 위원이 단순한 출마자를 넘어 충남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무게감 있는 카드’임을 시사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영춘 위원의 저서 ‘교육을 품다 희망을 빚다’ 출판기념회가 24일 오후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김영춘 위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영춘 위원의 저서 ‘교육을 품다 희망을 빚다’ 출판기념회가 24일 오후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김영춘 위원


● “AI 위에 사람 세우는 교육”… ‘서울대 10개 만들기’ 제안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김 위원은 국가균형발전과 공교육 혁신을 결합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의 교육 위기를 ‘서울 중심 일극 체제’의 산물로 진단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충남·대전 통합을 통한 산업 생태계 전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의 결합을 내세웠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뿌리 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김 위원은 “대전환의 시대, 입시 위주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질문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AI 기술 위에 사람의 가치를 세우는 교육 철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