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암 진단 성인, 연간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지원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대상, 검사·치료·약제비 실비 지원

인천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다. 지원 한도는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 원이며,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2천만 원, 백혈병 환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성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2021년 6월까지 국가 암 검진을 완료하고, 검진일로부터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유방암) 진단을 받았거나 2021년까지 폐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아 건강보험 가입자는 매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신청은 암 진단서, 통장 사본, 병원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숭의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암 진단·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 실제 지출한 의료비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아울러 치료비 선지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숭의보건지소가 의료기관에 의료비를 직접 지급하는 ‘본인부담금 지급 보증제’도 활용할 수 있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