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과천 서울경마장의 인천 이전을 포함한 인천발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왼쪽부터 정청래 대표, 김교흥 의원). 사진제공|김교흥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과천 서울경마장의 인천 이전을 포함한 인천발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왼쪽부터 정청래 대표, 김교흥 의원). 사진제공|김교흥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과천 서울경마장의 인천 이전을 포함한 인천발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전달한 정책 제안서에는 ▲과천 서울경마장 강화도 이전 ▲5만석 이상 규모의 K-아레나 건립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재외동포청 인천 존치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등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김교흥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과천 서울경마장의 강화도 이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항공·관광·레저 산업 중심 도시로서 인천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경마장 이전을 통해 강화도에 경마레저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강화도 전역을 말 산업특구로 지정해 경마·승마·치유·관광·연구가 결합된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5만석 이상 규모의 대형 K-아레나 건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K-컬처 300조 시대를 이끌 초대형 공연장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K-팝 공연 관람과 함께 숙박·관광·소비로 이어질 경우, 인바운드 관광객 3천만 시대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수도권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의원은 “앞으로도 민주당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