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파란사다리(1유형) 해외연수에 참여한 동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의 출국 모습. (사진제공=동의과학대)

호주 파란사다리(1유형) 해외연수에 참여한 동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의 출국 모습. (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총장 김영도)가 한국장학재단 주관 ‘2025년 파란사다리(1유형)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배출하며 국제화 교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11일 동의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간호학과 김지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정서우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해외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생생한 성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지은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다시 정렬된 나의 기준’이라는 수기를 통해 해외 연수 중 겪은 팀 프로젝트와 공동생활을 조명했다. 낯선 환경에서의 선택이 개인의 삶의 태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진솔하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정서우 학생은 ‘어학연수였는데, 인생연수’라는 제목으로 경제적 제약을 극복하고 글로벌 환경에 도전하며 얻은 용기를 풀어내 큰 공감을 얻었다.

김지은 학생은 “연수를 통해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태도를 돌아보고 진로의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서우 학생은 “영어 실력보다 도전에 대한 용기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파란사다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고민하게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란사다리’는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이번 수상 외에도 청해진 대학 운영 등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통해 지역 전문대학의 한계를 넘어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부산 ㅣ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