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준형. 강원문화재단 제공

피아니스트 김준형. 강원문화재단 제공




4월 1일 강릉아트센터 독주회… 바흐의 정교함과 슈만의 낭만으로 깨우는 강원의 계절
ARD 준우승자가 그리는 ‘숲의 정경’… 대관령음악제가 선사하는 가장 따뜻한 음악적 설렘
강원문화재단은 2026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첫 공연 ‘봄’에 피아니스트 김준형을 초청,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원의 사계’는 다채롭고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대관령음악제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2026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의 문을 여는 피아니스트 김준형은 지난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준우승,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및 오르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예술성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른홀름 뮤직 페스티벌, 슈바르츠발트 페스티벌, 슈베칭어 SWR 페스티벌 등 유럽 주요 음악제에 초청되었다. 또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포항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연주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첫 연주인 피아니스트 김준형은 이번 독주회에서 ‘파르티타 제1번 B플랫장조 BWV 825’와 ‘전주곡 제1번 C장조 BWV 846’, 그리고 슈만의 ‘숲의 정경 Op. 82’과 ‘환상곡 C장조 Op. 17’을 통해 노련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의 사계 ‘봄’ 공연 티켓은 12일 오후 2시부터 대관령음악제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판매를 진행하며,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강원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1인 2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춘천 |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