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안동시

안동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안동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교통대책 추진…문화행사도 풍성
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안동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상황반을 중심으로 응급의료대책반, 감염병방역반, 교통수송대책반, 클린안동관리반 등을 편성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산불, 상·하수도 고장, 환경오염 등 생활 불편 사항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도 강화된다.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3개소도 정상 가동된다. 특히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24시간 실시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와 어린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안동시청과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 및 생활편의 대책도 추진된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연휴 기간 교통질서 유지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교통수송대책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할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같은 기간 ‘산성마을의 설날’ 행사를 열고 전통 공연과 세시풍속 전시, 떡메치기와 연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안전·의료·교통·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