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 ㅣ 최경환사무소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 ㅣ 최경환사무소




구미·포항·경주·경산·청도 전통시장 연속 방문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도·경산·경주·포항·구미 등 경북의 핵심 거점 도시 전통시장을 연이어 찾으며 ‘민생 경제 살리기’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2월 14일 청도와 경산, 경주, 포항을 차례로 방문한 데 이어 15일에는 경북 산업의 심장부로 불리는 구미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설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15일 오후 구미 중앙시장에서 최 예비후보는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상권 상황을 살폈다. 그는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자 경북 경제 재도약의 핵심 축”이라며 “명절 특수에 그치는 반짝 활기가 아니라, 365일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머무는 실물경제 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와 첨단산업 벨트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도민들의 주머니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산 하양시장과 청도시장을 찾았다. 특히 청도시장 방문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도민들의 삶을 챙기는 이만희 의원님의 열정에 깊이 공감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 안강시장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별 맞춤형 경제 비전을 제시했다. 경주에서는 “장관 재임 시절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했던 경험을 살려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포항에 대해서는 “구미·경산과 연결되는 강력한 반도체 산업 벨트이자 동해안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민생 행보를 통해 ‘준비된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 경북 경제는 관리만으로는 버텨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대규모 국가 예산과 전략 사업을 끌어올 수 있는 실전형 경제도지사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로서 국가 경제를 책임졌던 경험과 4선 국회의원의 정치력을 오직 경북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명절 때만 붐비는 시장이 아니라, 도민들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경북 경제 르네상스’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청도와 경산, 경주와 포항, 그리고 구미에서 만난 도민들의 간절한 기대를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