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윷놀이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윷놀이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서 즐기는 이색 달리기 윷놀이런 습지런 성황리 개최
전통놀이 결합한 3km 코스 인기… 설 연휴 국가정원 7만 명 방문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8일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 ‘윷놀이런&습지런’ 행사에 가족과 연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는 3km 구간의 ‘윷놀이런’과 동천을 지나 습지까지 이어지는 10km 구간의 ‘순천만습지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달리기에서 벗어나 코스 곳곳에 마련된 윷놀이와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만끽했다.

특히 습지 구간에 도착한 10km 코스 참가자들은 6700여 마리의 흑두루미와 오리떼가 펼치는 군무를 직접 목격하며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체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참가자들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이 곧 순천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생태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설 연휴 5일간 ‘복 받아 가든’ 행사를 운영해 총 7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대표 치유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