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오후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 중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오후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 중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그냥드림’ 복지 현장부터 주차장 건립지까지… 시민 일상 직결된 4개 거점 점검
왕재산공원 고사목 즉각 정비 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작은 요소도 용납 못 해”
‘시민과의 대화’ 민원 현장 릴레이 방문… 현장 목소리 반영한 ‘맞춤형 해결사’ 자처
광명시의 행정 시계가 현장 중심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복지와 안전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밀착형 해결사’로 나섰다. 책상 위 행정을 넘어 시민의 숨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찾겠다는 의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오후, 주요 정책 현장과 최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민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고픈 시민 없어야”… ‘그냥드림’ 문턱 낮추고 복지 그물망 강화
첫 행선지는 광명시의 선도적 먹거리 기본권 사업인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 중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였다. 박 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받는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위기가구가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과감히 낮춰야 한다”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전문 복지 상담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고사목 정비부터 노후 경로당 도배까지…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이어 방문한 철산3동 왕재산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제기한 산책로 안전 문제를 직접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고사목 등 위험 요소를 둘러본 뒤 “공원은 시민의 가장 밀접한 휴식처인 만큼, 단 하나의 안전사고도 발생해선 안 된다”며 즉각적인 보수와 환경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를 전격 지시했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하안11단지 경로당에서는 노후 시설에 대한 고충을 경청했다. 시는 최근 노후 밥솥 교체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 중 도배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에 각별한 정성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 하안동 주차난 해소 총력… 상인·주민 의견 담은 ‘소통 주차장’
마지막 일정으로 하안동 철골주차장 건립 현장을 찾은 박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차장 운영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박 시장은 “주차장 건립의 목적은 결국 주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운영 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준공 시까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승원 시장 “시민 생활 만족도, 현장에서 답 찾겠다”
광명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접수된 민원 사항을 신속히 조치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의 ‘현장 중심 행보’가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역 사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광명|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