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홍보물.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홍보물. 사진제공|여수시




전기승용차 348대 보급 완료…수소차 100대 35억 원 투입
만 18세 이상 시민 대상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K-EV100 가입 기업 2대 지원
전남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핵심 대책으로 ‘무공해자동차(전기·수소)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2026년 1차 공고를 통해 28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348대를 보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급 대수 407대의 85.5%에 달하는 수치다.

2차 보급 사업은 추후 공고하며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을 조기 마감할 수 있다. 또한 수소자동차(승용) 100대 보급을 목표로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월 2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수소전기승용차 1대당 3500만 원이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여수시 소재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자동차를 최초 등록하는 사용본거지는 여수시로 한정한다. 지원 대수는 개인 및 기업 당 1대이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은 최대 2대까지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차량 등록·출고 순으로 꼼꼼하게 진행한다. 다만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지연될 경우 보조금 지원이 불가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부문 탄소배출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