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6건 민원 검토 및 9건 제도 개선 권고… 행정 사각지대 해소 앞장
전문가 5인 구성 ‘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강범석 구청장 “조정자 역할 강화할 것”

인천 서구, 구민고충처리위 운영 실적과 주요 민원 처리 사례를 점검하는 운영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 구민고충처리위 운영 실적과 주요 민원 처리 사례를 점검하는 운영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가 구청에서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실적과 주요 민원 처리 사례를 점검하고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8월 설치된 기구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운영 상황을 구청장에게 보고하고 이를 구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서구청장과 위원들이 차담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민들이 제기한 고충 민원의 주요 사례와 처리 과정,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전직 고위 공무원과 변호사, 교육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총 56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해 검토했다. 이 가운데 9건에 대해서는 서구청에 제도 개선이나 행정 조치를 요청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행정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실 속에서 행정기관과 구민 간 조정 역할을 하는 고충처리위원회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상황 보고서는 서구청 홈페이지 ‘구민고충처리위원회’ 메뉴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