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3천만 원 상당 기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포천시는 17일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1만원 권 포천사랑상품권 3천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ㅣ포천시

포천시는 17일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1만원 권 포천사랑상품권 3천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ㅣ포천시



포천시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는 17일 헌혈 권장 및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1만 원 권 포천사랑상품권 3,0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총 3,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포천시 관내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는 동시에, 지급된 상품권이 다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혈액 수급 현황을 살피며 지역 화폐 지원을 이어오는 등 헌혈 참여 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포천시와 서울동부혈액원 관계자들은 최근의 혈액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달된 상품권이 헌혈 참여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작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 ㅣ 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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