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고물가·고유가 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사진제공 I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고물가·고유가 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사진제공 I 전라남도청




12만 3천500톤·98억 8천만 원 규모…가격 인상분의 80%
중동분쟁 등 국제정세 불안 속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도움 기대
전라남도는 고물가·고유가 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은 농협에서 무기질비료를 구입하는 농업경영체 대상으로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선 할인해 판매하고, 정부·지자체·농협이 사후 분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속 추진 중이다.

올해 전남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 규모는 12만 3천500톤이며, 총사업비는 98억 8천만 원(국비 29억 6천만 원·도비 4억 원·시군비 15억 8천만 원·농협 29억 6천만 원·자부담 19억 8천만 원)이다.

농가별 최근 2년(2024~2025년)간 비종별 평균 구입 물량(농협 전산 기준)과 지원 단가를 반영해 톤당 8만 원을 지원한다.

강진 칠량면 시설원예 농가 최영필 씨는 “최근 중동지역 분쟁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비료 가격보조 지원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농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도록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