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프레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서울 총회서 호평… 유럽 수출 가속화
상주 샤인프레시가 지난 16일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서울 세계총회’에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상주시

상주 샤인프레시가 지난 16일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서울 세계총회’에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상주시



경북 상주의 샤인머스캣 발사믹 식초 제조업체 ‘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가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사들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미식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샤인프레시는 지난 15~16일 서울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서울 세계총회’에 참가해 상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프리미엄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미슐랭 스타 셰프 등 프랑스 명장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기간 중 열린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 국제 선발 대회’에서 샤인프레시의 샤인머스캣 발사믹 식초는 맛과 향, 신선도 면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한 프랑스 명장 셰프는 “프랑스 정통 요리에 즉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섬세한 풍미와 뛰어난 질감을 갖췄다”며 “유럽 미식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샤인프레시의 ‘샤인 비앙코 비네거 스페셜 라벨’은 MCF 공식 웰컴 기프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품 라벨에 한국 전통의 십장생 문양을 적용해 한국 미식 문화의 품격까지 전달하며 셰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샤인프레시는 ‘2025 파리 엑스포’에서 프랑스 프리미엄 식재료 유통기업 ‘리엔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현지 유통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바 있다. 샤인프레시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자들에게 인정받은 만큼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 역시 “상주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수출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