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부지. 사진제공ㅣ문경시

문경시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부지. 사진제공ㅣ문경시




용도지역 변경 조건부 가결… 800세대 주거단지 조성 추진 가속
문경시가 추진 중인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핵심 행정 절차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문경시는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0일 열린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용도지역 변경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가칭) 문경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진하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문경시 영순면 포내리 210번지 일원 9만6315㎡ 규모로, 향후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약 8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 매입비 등 약 212억 원이 투입되며, 토지 소유자에게 개발 후 부지를 재배분하는 ‘환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문경시는 포내지구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영순면 일대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신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용수 도시과장은 “이번 용도지역 변경 조건부 가결은 포내지구 개발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내실 있는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문경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