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투어·해설사 동행 이원화, 3개 코스 중심 구성
●완주 시 최대 2만 원 상품권 지급, 참여 유도 인센티브 제공

인천 동구, ‘2026 상반기 스탬프투어’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2026 상반기 스탬프투어’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외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2026년 상반기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3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참여 대상은 동구 주민을 제외한 타 지역 방문객으로 한정하여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의도가 반영됐다.

특히 운영 방식은 모바일 앱 기반 온라인 투어와 해설사 동행 프로그램으로 이원화됐으며 온라인 투어는 배다리코스, 노동자의 길, 예술로 동구길 등 3개 코스로 구성되어 해설사 투어는 배다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 방문이 아닌 ‘코스형 이동’을 유도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다.

또한 인센티브도 명확하여 온라인 투어는 2개 코스 완주 시 1만 원, 3개 코스 완주 시 2만 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해설사 투어 참여자에게도 1만 원이 제공된다. 다만, 중복 지급은 제한되고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되는 만큼 참여 시점에 따라 체감 혜택은 달라질 수 있다.

결국 핵심은 ‘상품권 지급을 통한 방문 유도’로 단기적 유입 효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 재방문으로 이어질지는 별도의 관광 콘텐츠 경쟁력에 달려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구의 숨은 관광 명소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동구를 찾는 많은분들이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