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가 ‘202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주교육지원청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가 ‘202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주교육지원청




박사랑 동메달 획득·선발대회 1위…체급별 고른 성과로 경쟁력 입증
3단계 전국체전 선발 앞두고 상승세 지속…“최상의 컨디션 지원”
포항에 위치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입상 성과를 이어가며 학생선수 육성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사랑 선수(여자고등부 -51kg급)는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3월 11일~20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 선수는 앞서 2025 U19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잇따라 입상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체전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1차 선발대회에서는 박사랑 선수(-51kg급)와 주성민 선수(-50kg급)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체급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동하 선수(-65kg급)와 유기태 선수(-70kg급)도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은 1차, 2차, 최종 선발대회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각 체급별 최종 1위 선수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한국미래산업고 선수들은 이번 1차 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남은 선발 과정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권숙빈 교장은 “선수들이 단계별 선발 과정 속에서도 꾸준한 경기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