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사진=독자제공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사진=독자제공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방문 등 실행력 강조
중앙 네트워크 가동해 국가 의제 선점… 산단 미래 전환 및 시민 체감 경기 활성화 공약
“여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동력은 세계를 향한 담대한 도전입니다.”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2028년 G20 정상회의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여수로 가져오겠다는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여수만의 ‘저력’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행사 유치라는 구호에 머물지 않고 이미 지난해 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밑작업을 마쳤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 정부를 설득하고 국가 의제로 관철하는 강력한 실행력만이 여수의 미래를 보장한다”며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여수산단의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폭발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G20과 COP33은 여수가 글로벌 해양·기후 도시로 거듭나는 양 날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와 체감 경기에서 변화를 직접 느끼도록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던 여수가 김 예비후보의 청사진을 통해 다시금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