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평사초 열린 마루. 사진=박기현 기자

여수 돌산평사초 열린 마루. 사진=박기현 기자




4월 10일 개관식 개최…지역민·교육 퇴직자 어우러지는 평생교육 플랫폼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최근 돌산읍 평사초 옛 부지에 파크골프장과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평사초 열린 마루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았던 평사초등학교 부지는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재생 노력으로 파크골프장과 평생교육 공간을 갖춘 복합 시설로 재탄생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급감으로 증가하는 폐교 문제를 해결하고 유휴 교육시설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공간은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파크골프장은 고령층을 비롯한 지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설계했으며 복합 문화공간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한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민은 물론 교육계 퇴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지닌 교육 선배들이 강사나 멘토로 참여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주민들은 이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넓힌다.

백도현 교육장은 “폐교를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