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전국 춘계 대회에서 메달 9개를 획득했다(3위 단상 위에 올라가 있는 임정희 선수).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전국 춘계 대회에서 메달 9개를 획득했다(3위 단상 위에 올라가 있는 임정희 선수). 사진제공=완도군




부상 투혼 끝에 메달 9개… 5월 한·중·일 대회 정조준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전국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휩쓸며 역도 강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완도군에 따르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 경기대회 및 제37회 전국 춘계 여자 역도 경기대회’에서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동민 선수(65kg급)는 용상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강민우 선수(89kg급) 또한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임정희 선수(+86kg급)와 신규 임용된 김이안 선수(69kg급)는 각각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3위에 오르며 팀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강민우 선수와 김동민 선수는 5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친선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서호철 감독은 “좋은 결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완도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끊임없는 정진으로 완도의 명예를 높이는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수단은 경기장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완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