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집 관리부터 부모 교육까지, 현장 중심 지원 체계 구축
●김정헌 구청장,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 선언

인천 중구,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개소하며 돌봄 서비스 체계 재편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개소하며 돌봄 서비스 체계 재편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가 영종하늘누리센터에 가족복지와 보육 기능을 통합한 거점을 구축하고, 중구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동시 개소하며 돌봄 서비스 체계 재편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시의원, 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통합 돌봄 거점 마련을 축하했다.

또한 하늘누리센터로 이전한 중구가족센터는 상담·교육 공간은 물론 모래치료실 등 심리 치유 기능까지 갖추며 단순 지원을 넘어선 전문 복지 거점으로 재편됐다.

특히 기존 원도심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영종분소와 통합 이전한 것은 오는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수요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다문화가정과 위기가구, 1인 가구 등 대상별 맞춤 서비스의 접근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관리와 함께 부모 교육, 시간제 보육, 영유아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양육 지원을 담당한다. 역할은 구분되지만, 공간을 공유하는 만큼 이용자 입장에서는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한 구조다.

다만, 통합의 성과는 실제 운영 과정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며 시설 결합이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 단순한 물리적 통합에 그칠지는 향후 프로그램 연계와 인력 운영 체계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가족센터의 통합 이전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신규 개소는 구민들에게 더 가깝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중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