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남상천 벚꽃 문화제. 사진제공=장흥군

장흥 남상천 벚꽃 문화제. 사진제공=장흥군




색소폰 연주와 시 낭송으로 봄 정취 만끽
주민자치프로그램 ‘부용산울림’ 감동 선사… 남·여 자율방범대 등 지역 단체 합심
장흥군 용산면 남상천 일원에서 지난 3일 열린 ‘남상천 벚꽃문화제’가 많은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벚꽃이 만개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부용산울림의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한글교실 회원들의 시 낭송과 하모니카 합주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용산면 여자자율방범대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남자자율방범대는 안전한 행사를 위한 교통 봉사에 나섰고 새마을부녀회는 방문객을 위한 음식을 제공하며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안관기 용산면장은 “남상천 벚꽃문화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면민회와 함께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