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전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장흥군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전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장흥군




10개 언어로 재난·치안 정보 실시간 제공
긴급신고 원터치 기능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남 장흥군이 군민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다국어 안전전남 앱’ 설치 확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 서비스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재난과 치안, 교통 등 다양한 안전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해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앱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재난 관련 한 줄 뉴스를 비롯해 112와 119, 외국인콜센터로 바로 연결되는 긴급신고 원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날씨와 환율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국가별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품격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꾸며졌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처럼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다국어 안전전남 앱은 일상 속 안전 확보는 물론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유용한 도구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